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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의 ‘룰’ 바뀐다는 김범수, 게임의 ‘롤’ 바뀐다는 남궁훈
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. 어렸을 때부터 무수히 많은 땀을 흘리며 축구선수로 성장했습니다. 드디어 출전을 하게 됐는데 눈 앞에 펼쳐진 경기장은 축구장이 아닌 야구장이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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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남으려면 융합하라
일러스트 강일구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,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캠퍼스 스탠리 홀에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. 식품의약품 강의를 듣기 위해서다. 강의는 의사, 변호사, 식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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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인위적 구조조정으론 글로벌 대학 못 키운다
대학은 역동적인 지성의 집합소다. 꿈틀대는 20대의 지성을 살찌우는 교육 기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. 연구 기능 또한 그렇다. 기초·순수 학문에서 융·복합과 실용 분야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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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성화 학과] 인문학적 소양 겸비한 미래 로봇산업 전문가 양성
로봇학부 재학생들이 로봇 실습실에서 백주훈 지도교수(왼쪽)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팔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다.로봇이 4차산업 혁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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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가 만드는 4차 산업혁명 … 대형 제조업 붕괴는 필연
클라우스 슈바프 [사진 세계경제포럼]“디지털과 실물, 생물학 기술의 융합은 우리가 대화하는 방식, 물건을 만들고 사고 파는 방식, 공간을 이동하는 패턴까지 통째로 바꿀 파괴적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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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앞으로 100년,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달렸다
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직관력을 보유한 신개념 인공지능인 ‘알파고’의 충격적인 등장에 따른 후폭풍이 강력하다. 5세대 통신, 사물인터넷(IoT), 인공지능 등의 혁신 기술을 기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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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기술 혁명 올라탄 판교는 창조경제의 출구
“한국 경제는 곤란과 희망이 병존하지만 희망 쪽이 곤란보다 크다.” 판교테크노밸리의 ‘글로벌 리더스 포럼’에서 나오는 일관된 목소리다. 이 포럼은 연매출 500억원 이상 되는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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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는 인공지능, 기는 ‘교육지능’
인공지능(AI)이 인류의 문명을 바꿀 세계사적 혁명으로 다가오고 있다. 인간 대표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‘알파고’가 맞붙은 세기의 바둑 대결이 던진 메시지다. 18세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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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대로 가다간 4차 산업혁명 쓰나미에 빠진다”
“한국 로봇산업에는 제대로 된 헤드쿼터가 존재하지 않는다. 이대로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쓰나미에 휩쓸려 빠져 죽을 것이다.”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(인간형) 로봇 휴보의 아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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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&A로 바뀌는 세계 경제지도 | 美 기업, 저부가 사업 팔고 혁신 또 혁신] 창조적 파괴로 이룬 ‘왕의 귀환’
리쇼어링, 스마트 제조, 그리고 신사업 개척. 미국 제조업의 부활을 이끈 3가지 키워드다. 한때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미국을 등지고 중국, 멕시코, 인도 등지로 떠났던 기업들이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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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비 기준 보다 2% 상회하는 경북대병원, 비결 알고보니
경북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있어서 연구비 확충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. 보건산업연구원에서 제시한 의료 수익 연구비 투자 비중(5%)의 2배에 이르는 12%를 제시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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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경쟁력 있는 지역산업 집중 육성해 새 일자리 창출해야”
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. 고용 없는 성장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바로 일자리 창출이다.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에서 유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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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논의 … 세종시 성공정착 건의문 채택
충청권 상생발전과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‘4차 충청권 경제포럼’이 지난달 30일 천안 에 있는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.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염홍철 대전시장, 이시종 충북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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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병영 전 부총리 "교육부,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"
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.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(50대)에 이르기까지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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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이버 영토 우리가 지킨다"
사단법인 디지털해커협회(회장 이길환)는 올바른 해킹문화를 조성하고 사이버 테러에 범국가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로 설립한 디지털해커협회의 공식 출범식을 다음달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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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우수연구센터」선정 싸고|일부 교수들 반발
제2차 연도 우수연구센터 최종 선정을 앞두고 평가방법에 문제가 많다는 일부교수의 유인물이 나돌고 있어 한국 과학재단 측과 연구센터 관계자들은 퍽 곤혹스러운 표정들이다. 우수연구 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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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91년 1인당 소득 8천「달러」|유정회 「한국 경제 장기 예측」
제4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끝나는 81년 이후에는 매년 평균 약 9%의 실질 성장률이 유지되어 제6차 계획이 끝나는 91년의 1인당 GNP는 8천「달러」에 도달된다는 장기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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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개발 저해요인 아직도 많다.
과학기술의 뒷받침 없는 경제발전이란 있을 수 없는 일. 특히 개발도상국에 있어서의 과학기술은 경제개발과 근대화작업의 필수 조건이다.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의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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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본회의 질문·답변 요지
▲김원규 의원(공화)질문=인구의 대도시 집중, 특히 서울편중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안보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. 도시인구 시설의 소산책을 겸해 대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중소도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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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
우리는 이제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와 경험과 자신을 토대로 하여 내년부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출범시키게 되었다. 이 계획이 끝나면 1981년에 가면 우리 경제규모는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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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개망 여간첩일당 범죄사실
채수정은1942년3월 당진 신간보통학교6년을 졸업, 1958년5월 평양시여맹책임지부원을역임, 1964년9월개성 정치경제대학을졸업, 1968년11월∼70년1월까지, 70년2월∼7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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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총화로 자립 추구|5·16 열 한돌
5·16 군사 혁명 11주년을 맞았다. 이 기간은 자립의 추구로 요약 될 수 있을 것 같다. 냉전의 시대가 해수으로 옮아가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처하는 벅찬 시련에 부대끼면서 자